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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
2010/06/14 00:47
산
2010/01/26 09:21
산
2010/01/06 22:09
산
2009/11/16 12:39
대둔산 구조대 리지를 등반하고 왔는데 산이 참 멋지다.
어찌 그런 바위들이 생겨났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.
11피치나 되는 구간인데 코스는 쉬운 코스도 있고 해서 재미가 있다.
하지만 이날도 ... --;
순간 확 하고 올라온 고소공포 때문에 리듬이 깨져 중간에 완전 해맸다.
어떤 한 순간 리듬이 깨지면 온 몸이 긴장되면서 제대로 힘도 못쓰고 겁도 먹는다.
역시나 마인드 컨트롤이 문제인듯! 체력도 문제 유연성도 문제~ 문제가 많다.
팀원들이 트롤리안 브리지를 건너고 있는 모습들. 계곡 사이를 줄에 매달려 건너가는 곳이다.
약간의 여유가 생겨 찍어 본 대둔산의 모습.
마지막 피치를 끝내고 정상에서 바라 본 모습.
누구나 고소공포는 조금씩 가지고 있겠지만...
어지러워서 꼼짝도 못할 정도 였던 내가 암벽을 타러 다니고 있다니 참 기특하다.
다음에 다시 가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.
물론 항상 산에 갔다 오면 드는 생각이지만....
산
2009/11/03 00:02
드디어 등산학교가 노적봉 등반을 끝으로 끝이 났다.
하고 싶어서 했지만 체력이 안따라 주니 몸이 힘들수 밖에 없는 지라
무릎과 팔에 멍이 가실날이 없었지만 무사히 마치고 나니 뿌듯하다.
특히나 지난 주 인수봉 우정길 등반은 컨디션 저조로 사경을 헤매다 싶이 바위를 탔다.
위에서 내려 찍은 사진인데 사진 1시 방향 정도의 사람들이 개미처럼 보인다.
사진 아래쪽 파란 옷 옆에 얼핏 보이는 초록옷이 나인데
사진의 깊이감이 적어 보여 널널해 보여도 오르다 보면 아득하고 죽을 맛이다.
바위에 붙어서 생각했다.
'내가 미쳤구나! 왜 이걸 하고 있나.... 내려갈 수도 올라가기도 깝깝한 이길을... '
근데 참 막상 정상에 올라서면 그걸 잊어버린다는 것에 있지만 ...
이번 주 노적봉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.
노적봉 중간중간에 보았던 운해도 정말 멋졌고
비온 뒤 온산을 뒤덮었던 안개도 멋졌었는데...
장비와 체력을 보강해 꾸준히 다녀야겠다.
실력이 좀 늘면 바위에 붙어서 사진도 좀 여유있게 찍을 수 있겠지...